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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1일 열린 ‘안빈낙도 선비상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이번 ‘안빈낙도 선비상회’는 20여 개의 이동형 매장과 선비촌 곳곳의 전통가옥들이 어우러져 과거 저잣거리의 모습을 재현하는 컨셉트를 접목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서 지역 특산품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풍기인삼, 영주한우, 영주사과, 풍기인견 등의 영주시를 대표하는 특산품 외에도 도라지, 약초, 벌꿀, 부석태, 산나물 등의 다양한 고품질의 특산물도 생산되고 있음을 알릴 수 있었으며, 총 5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외에도 10회 이상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천연 염색, 방향제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들이 부모님과 함께 선비촌을 찾은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쌀쌀한 날씨에 영주에서 재배된 대추로 만들어진 대추차 등도 어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약 두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안빈낙도 선비상회’가 잘 마무리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다양한 특산품과 지역 관광명소를 알려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영주를 방문해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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