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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산안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은 필요성‧시급성 등을 따져 사업 시기를 조정했으며, 중복성·관례적 예산과 유사·중복사업, 불필요한 업무 등 낭비적 지출요인을 분석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세출구조조정으로도 충족되지 않는 세출수요에 대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민간자금채보다 이율이 낮은 정부 공공자금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제2순환도로 정체구간 교통처리개선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교통혼잡도·시급성·진척도(공정률)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마무리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또 대규모 시설은 건립 필요성과 시급성을 재검토, 사업시기를 조정하였으며, 공정률을 고려해 집행 가능한 마무리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인건비 외 불요불급한 운영비 예산은 최대 감축하고 전면 재검토 결과에 따라 직영 추진, 통폐합, 평가결과 미흡 사업 폐지 등을 추진했다. 반면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거나 효과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중단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 재정이 비록 열악하지만 민생안정과 미래 먹거리 확대를 최우선으로 하고, 적극 재정과 촘촘한 운영을 통해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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