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운동력 있는 말씀"...계시록 실체 증거에 목회자들도 박수
신천지 말씀대성회 광주서 완벽 마무리...목회자·신앙인 4000여 명 참석
오현미 | 기사입력 2023-10-22 20:54:07

▲지난 21일 신천지 광주교회 성전 4층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성경의 실체를 증거하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체를 증거할 수 있다는 건, 이 말씀이 살아서 운동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만희 총회장이 특별 계시를 받아서 실체를 보고, 들었기 때문에 말씀이 더 생동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석해서 지금까지 느꼈던 바를 다른 목회자에게도 전해주고 싶습니다."

지난 2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개최한 광주 말씀대성회에서 A 목사는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육하원칙으로 증거하는 명확한 설교에 박수를 치며 이같이 말했다.

20여 년간 장로교단에서 시무하고 있는 A 목사는 강연을 듣고 “전에는 ‘계시록을 더하거나 빼지 말라’라는 말씀에 상당히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계시록에 대해서 설교도 자주 하는 편이 아니었고, 침묵으로 일관해 왔었다"며, “이제 신천지에서 말씀을 확인해보고 배워서 아는 목사님들에게도 전하고, 또 그분들에게 계시록을 같이 공부하자고 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만일에 이 계시록이라는 책 한 권이 모든 역사를 매듭 짓는 마지막 역사라고 한다면 꼭 알아야 한다. 오늘날 우리 신천지가 증거하는 것은 ‘계시록에 이런 말이 있다’가 아니라 ‘기록돼 있는 말씀의 실체를 증거’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구원받을 144,000과 흰무리들’을 주제로 요한계시록에 대해 1시간 넘게 강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에 약속한 하나님의 나라가 ‘열두 지파’라며 “하나님은 이 열두 지파를 창조해서 이들로 하여금 모든 사람에게 하늘에서 보고 들은 것을 알려주고 구원의 역사를 펼친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신천지 광주교회 성전 4층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평소 계시록 해석에 어려움을 느낀 B 목사는 이 총회장의 설교를 듣고 계시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B 목사는 “1시간 반 동안 요한계시록을 강의한다는 것이 대단하다. 총회장님이 직접 보고 먹었으니 소화된 게 그대로 나오는 것 같다"며 “어느 교단의 어떤 교리 차원을 떠나서 서로 배우고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참석한 C 목사는 “총회장님의 말씀을 듣다 보니 계시록의 흐름이 조금씩 눈에 보인다"며 “성경적인 관점에서 새 하늘 새 땅이 열린 것과 이제는 열두 지파 14만4000과 흰 무리 안에 들어가야 구원을 받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강연 말미에 “하나님도 한 분, 예수님도 한 분, 성경책도 똑같은 하나다. 한데 우리가 무엇 때문에 싸워야 하는가?"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며 “남의 죄를 용서해야 자기 죄도 용서받는다고 했다. 그러니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이 말씀을 전해줘 깨닫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늘이 보거나 세상 사람이 보거나 참으로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하나님과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당부했다.

13년 목회 생활을 한 D 목사는 강연을 듣고 “이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걸 감명 깊게 봤다. 예수께서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이제껏 마음에 새기지 않고 그저 나와 다른 신앙을 배척하기만 했었다"며 “욕하고 비방하는 건 이제 그만해야 한다. 성경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하나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굉장히 공감한다. 이제는 다 중지하고 새롭게 서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국 대도시를 돌며 6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신약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을 궁금해 하는 목회자와 신앙인의 많은 성원과 요청으로, 10월에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를 진행하게 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현재 성도 수는 31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하반기에는 세 번째 10만 수료식을 예정하고 있어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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