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SW마이스터고,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 대회’ 장관상 수상
전국 4개 SW마이스터고 학생들, 팀 프로젝트 해결하며 AI 경쟁력 키워
오현미 | 기사입력 2023-10-17 10:50:00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열린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주SW마이스터고)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광주SW마이스터고)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열린 ‘SW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SW마이스터고에 따르면 부산SW마이스터고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한 이번 대회는 광주, 대덕, 대구, 부산 4개 SW마이스터고에서 각 20명씩 총 8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각자 다른 학교 학생들과 연합해 20팀을 이뤄 AI지식 기반 집단지성을 발휘해 제시된 프로젝트를 해결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배웠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문제해결력과 공동체 정신을 키울 수 있었다. 프로젝트에는 AWS, 샌드박스, 크래프톤, 인터오리진 I&C, 알제리 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기술 제공과 멘토링으로 학생들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 장관상을 받은 광주SW마이스터고 박주홍(2학년) 외 3명은 포토 부스에서 시간을 달리해 찍은 여럿의 사진을 합쳐 마치 함께 찍은 하나의 사진처럼 만드는 기술을 구현했다. 시·공간적 제약 없이 다른 사람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이전에 찍은 사진의 관리도 용이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과 SW마이스터고 간 산학 협력을 위한 다양한 협약이 체결됐다. 이를 통해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진 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 협업 능력 그리고 기술적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타 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AI 경쟁력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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