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광주시, ‘글로컬대학30 선정 총력’ 천명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9-20 20:51:49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은 20일 총장 접견실에서 ‘글로컬대학 30 선정과 대학-지자체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와 광주시가 대학 축제 개막식에서 전남대의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위해 총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은 20일 총장 접견실에서 ‘글로컬대학 30 선정과 대학-지자체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전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선정 지원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상호협력 지원 ▲대학-지자체-지역산업계의 효율적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발전 방향 설정 ▲지역 고용창출 및 산업 성장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오후에는 용봉대동제에 참석해 전남대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동시에, 전남대의 글로컬대학 30 본 선정을 위해 총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시민, 학생 500여 명과 김재관 전남대 신임 교수회장, 조성희 총동창회장과 문인 북구청장, 이명노 광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정과 대학이 함께 나간다면 변화된 교육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청년과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며 “광주시와 전남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함께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전남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은 광주를 명실상부한 국토서남부의 거점도시로 만들어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전남대 또한 거점국립대로서, 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내외귀빈과 시민. 학생들이 어우러져 ‘글로컬대학 30 전남대학교’라고 새겨진 타월로 카드섹션을 벌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기도 했다.

전남대는 지난 6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예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그동안 광주시는 물론, 전남도와 기초자치단체 및 혁신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행계획을 준비해 왔다. 이 가운데는 광주시의 특성화 분야인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등 5대 산업과 연계해 집중육성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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