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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율성 기념사업 역시 1988년 노태우 대통령 당시부터 지금까지, 광주에서는 2002년부터 5명의 시장이 바뀌면서도 중앙정부가 주도하고 지방정부가 뒤따르며 지속해 온 한중 우호교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한중우호교류 사업인 정율성 기념사업을 책임지고 잘 진행할 것"이라며 "보훈단체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민주영령들의 뜻을 받드는 보훈사업과 유공자 예우·정신선양 사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민주·인권·평화 도시 광주가 소모적인 이념공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보훈단체의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보훈단체들은 광주시청 앞에서 정율성 역사공원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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