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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정부의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라 구청 앞 광장 선별진료소를 오는 9월 4일부터 하남3지구 보건소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현재 2급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는 코로나19를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조정하되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광산구는 정부 대응에 맞춰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치료 접근성을 확보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선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광산구보건소가 있는 하남3지구로 옮겨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하남3지구 광산구보건소로 이전한 선별진료소는 9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으로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상주 보호자 1인 등으로 조정된다.방역 소독 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다. 광산구 관계자는 “최근 재감염 발생 등 여전히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긴장을 놓을 순 없는 상황이다"며 “고위험군,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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