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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SNS 이벤트와 함께 개막일인 9월 7일부터 16일까지 본전시관 입장 관람객(매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개막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는 16일 전시관을 찾아 지역 팬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전시관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요소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본전시관(3관)에서는 10일부터 멸종 위기 동물을 소재로 한 스티커 컬러링 아트웍과 대형 페이퍼 토이 등 디자인 체험을 메타버스 플랫폼과 전시관에서 동시에 즐기고 선물도 챙길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과 칼리버스, JYP엔터테인먼트의 ‘버츄얼 콘서트 인 메타버스’는 VR기기를 착용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JYP 콘서트를 관람하는 작품이다.
㈜브론의 ‘프렌즈 레이싱VR’은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VR 레이싱 게임. 6가지 테마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현실감 넘치게 구현된 게임을 즐기고 다양한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리즘×㈜콥틱의 ‘퍼스널 아이웨어’ 작품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안경 제조 과정을 3D 스캐닝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고, 4D 리클라이너 의자를 즐길 수 있는 누하스의 ‘루나로 떠나는 쉼의 여행’, 자신에게 꼭 맞는 한약재를 찾는 센템의 ‘감각의 걸음’도 관객 체험형 전시물이다. 커다란 빵 모양의 빈백(beanbag)들로 구성된 플래지어×㈜오빅쉐어의 ‘거대하고 맛있는 빈백’, AR연동 사운드 체험 프로그램인 ㈜에이투지라운지의 ‘크로스해킹’도 있다.‘더 리틀 큐레이터’는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수료증도 받는 ‘일석이조’ 창의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아트 팝업북을 만드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행사 기간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 마련된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예약제로 비엔날레전시관 이벤트홀에서 운영된다.
이 밖에 어린이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인 ‘모 모 모’가 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경험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다양한 세대가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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