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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앞서 지난 7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소통창구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북구는 수평적인 소통과 존중받는 조직문화 정착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일하는 방식 ▲청렴 ▲존중 등 3대 분야에 25개의 혁신과제를 마련했다.일하는 방식 분야에는 부서 간 협력, 배려 증진을 위한 ‘협업행정 활성화’, 직원 간 축적된 업무 지식 공유를 위한 ‘업무 노하우 공유방 운영’, ‘신규 공무원 업무 기초 매뉴얼 발간’ 등 8개 혁신과제를 통해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준다.청렴 분야는 청렴대책협의체 ‘청렴 더 키움단’, 청렴에 더욱 집중하는 한주 ‘청렴 북구 위크’, 청렴 실천 캠페인 ‘청바지데이’, 격의 없는 소통 채널 ‘우치로 77 대나무숲’ 등 9개 혁신과제가 추진된다.특히 MZ세대로 구성된 북구청년간부위원 등 직원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출연하는 갑질예방 영상 2편을 제작하여 갑질행위에 대한 관심 제고와 경각심을 부여할 계획이며 오는 25일에는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더치페이 실천, 청렴 퍼포먼스 등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이 진행된다.아울러 힐링워크 운영, 직장동호회 지원, 국내문화탐방 등 존중 분야의 8개 혁신과제도 병행하여 조직문화 개선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문인 북구청장은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은 공직자의 적극행정으로 이어진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바탕의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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