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박주경 교수, ‘아시아테플’ 국제학술대회 열려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개최…영어교육 전문가 1천여명 참가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8-23 10:17:36

▲박주경 교수가 아시아테플 창립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영어학과 박주경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AsiaTEFL(아시아테플)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Celebrating ELT in Asia: Visions and Aspirations’라는 주제로 열렸다.

AsiaTEFL이 개최하고 호남대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한 가운데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본 학술대회에는 35개국에서 온 현장 참가자 700여명과 350여명의 온라인 참가자 등 총 1000여명이 넘는 세계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지영석 엘시비어 출판사 회장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미국,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을 대표하는 16명의 초청학자들의 발표와, 20주년 기념 패널 토의, 특별 연구회 심포지엄, 논문 발표, 워크숍, 콜로퀴엄과 포스터 발표 등 총 800여개의 발표 세션을 통해 열띤 토론과 학문적 교류가 이뤄졌다.

또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한 KAIST 방문, 한국 무용 공연, 음악, 음식, 한복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박주경 교수는 회장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테플은 아시아영어교육 발전의 중심으로 아시아학자들이 세계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 학술대회 프로그램북을 인쇄물로 제공하지 않고 PDF파일로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받도록 했으며, 참가자들에게 텀블러 지참을 독려하여 친환경 학술대회를 표방했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 ‘Diversity within Unity, Unity within Diversity’라는 학회 모토를 구현하고자 한 점"을 강조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발표 수준, 최첨단 장비와 기술, 학술대회 운영, 문화 프로그램 등 모든 면에서 매우 훌륭하고 만족도 높은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2024년도 AsiaTEFL 국제학술대회는 태국 치앙라이에서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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