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축제·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 펼쳐
오는 31일까지 축제장·피서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3-08-13 14:32:28
▲광주시는 지난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2일 광주 비어페스트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소비자단체 등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광주시와 소비자단체는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준수를 요청했다. 또 비어페스트 참가자에게는 광주시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축제‧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축제장과 피서지 등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물가안정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정적인 물가관리와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해 시민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상반기에 지방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