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감동·행복이 함께한 시간"...행복 더하기 토크콘서트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7월 행복 세미나에 시민 2000여 명 온·오프라인 참석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7-17 22:10:10

▲지난 14~15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 행복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사진제공=신천지)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장마 기간이라 큰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에도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진 곳이 있다. 바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원하게 웃고 힐링하며 보다 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답을 제시해줄 ‘행복 더하기 토크콘서트’ 행사장이다.

지난 14일~15일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에서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란 주제로 진행한 세 번째 토크콘서트에 광주시민 2000여 명이 재미난 체험과 흥겨운 문화공연을 즐기며 내 삶에 행복을 더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올라간 3층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신학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상담 부스,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테리아,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황금어장 베드로 낚시왕 ▲VR 체험 ▲인생사진관·가족사진관 ▲추억의 그때 그 놀이 ▲탁구 & 보드게임 ▲손 마사지 ▲다양한 공방 체험 등 여러 부스체험과 이벤트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베드로 호’라는 이름이 적힌 파란색 배와 시원한 푸른 바다에 각종 물고기가 눈에 들어오는 ‘황금어장 베드로 낚시왕’ 부스에는 자석 낚싯대로 고기를 잡는 아이들로 붐볐다. “저 다섯 마리나 잡았어요"라며 부스 안내자에게 양동이를 보여주고 젤리를 받아간 남자아이는 동생에게 자랑하며 즐거워했다.

▲지난 15일 청년들이 사진관 체험부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쌓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하루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인생사진관·가족사진관’ 부스에는 내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랜 지인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웃는 중년의 여성, 생기발랄한 웃음으로 “우리 우정 영원히 변치 말자"며 우정 사진을 찍는 젊은 청년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추억과 행복이 카메라에 담겼다.

곧 토크콘서트가 시작된다는 안내 방송을 듣고 향한 4층은 평소에는 예배를 드리는 공간이지만 이날은 멋진 공연과 토크가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베드로지파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태권무 ▲농악과 오고무 ▲미스·미스터 트롯 ▲남녀 혼성 중창단의 가곡 ▲댄스 ▲스턴트 치어 등 다채로운 공연에 방문객들은 손뼉을 치고, 휴대전화 라이트를 켜서 흔들며 호응하고, 앙코르를 외치는 등 공연자들과 하나 되어 무대를 즐겼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행복 가이드로 등장한 이정우 지파장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짚어봐야 할 것은 사람이 죽으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영혼이 있다는 것이다. 이 영혼이 가야 할 곳은 천국"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혼과 생각과 마음도 깨끗해질 수 있는 길이 필요한데, 성경에 말씀을 도(道)라고 했다. 그래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영적 내비게이션이 바로 성경이다. 앞으로 여러분의 여정에 이 말씀이 함께한다면 분명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보다 더 빛나는 삶을 위한 진심을 전했다.

이 지파장의 토크콘서트를 경청한 한 참석자는 “올까 말까 고민도 했는데 오길 잘한 것 같다. 무성한 소문에 내가 오해하는 부분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궁금했던 신천지교회의 비밀레시피가 ‘요한계시록’이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면서 “남은 여정에 대한 투자로 ‘성경’을 떠올려보게 됐고, 운영하는 센터 과정 상담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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