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험드림플러스 모습.(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드림만남의 날’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참여 신청자가 만나 직접 대면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20여개의 드림터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상담을 위한 114개의 상담부스가 마련돼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명품강소기업 등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알프스, 광주은행 등이 새롭게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신규로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청년들은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드림은행, 대학일자리센터 등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진행하며, 근로에 따른 급여를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지급받는다.
광주시가 8월부터 12월까지 일경험을 쌓을 14기 드림청년 335명을 모집한다.
행사 및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완료한 후 드림터 상담일정 등에 따라 12일부터 14일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방문, 드림터 상담과 유형별 면접을 진행하고 14일 밤 9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2017년부터 청년들이 일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구직수요에 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청년들이 본인이 경험해보고자 했던 직무에서 실제로 일경험을 하고 구직 역량을 강화할 기회이므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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