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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타임뉴스] 안영한 기자 =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최영일)는 6월 8일 9시부터 12시 10분까지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이 참가한 ‘다섯 작가와 함께하는 신나는 인문학 놀이터’독서 행사를 강당인 혜윰관에서 실시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총 2회로 진행한 이번 인문학 놀이터는 지난 3월 풍기북부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푸른아동청소년문학회 다섯 작가가 동화와 동시, 그림책, 역사, 놀이의 인문학 독서프로그램 다섯 개를 개발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마당형식으로 진행했다.
한국의 디아스포라 작가로 널리 알려진 문영숙 작가는 위안부 문제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마당을, 박혜선 작가는 한 글자 동시 쓰기의 동시 마당을, 이묘신 작가는 스크래치 그림책 그림 그리기의 그림책 마당을, 정란희 작가는 오월의 주먹밥 만들기를 통한 민주주의 마당을, 한상순 작가는 자연물 놀이 프로그램인 놀이 마당을 각각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인문학 놀이터에 참가한 6학년 남혜빈 학생은 “작가님들과 돗자리에 앉아서 함께 책을 읽은 것도 즐거웠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해서 재미있었다. 영화 『택시 운전사』를 봤는데 오늘 만든 오월의 주먹밥 만들기가 기억에 남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섯 마당의 인문학 놀이터를 모두 체험한 풍기북부초 학생들에게는 작가의 사인이 담긴 책과 다양한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져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 함양과 함께 학생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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