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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 김용직 기자 = 부천시의회 의원들 사이에서 지난9~11일 전남 진도,목포,순천 등에서 진행된 합동 의정 연수 도중 A의원이 저녁 자리레서 대화 중 S의원의 가슴 쪽에 부침개를 던진 뒤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세금으로 국내외 연수를 갔다가 술자리에서 추태를 부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영상] 부천시의원 성추행 의혹 [국민의힘 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경기도 부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부천시의원 25명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남 진도·목포·순천 일대에서 '의원 합동 의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에는 시의회 직원 21명도 동행했다.세부 일정표에 따르면 연수 첫째 날인 지난 9일 '행정사무 감사 효과적 실시 방법'이라는 주제로 3시간가량 특강이 진행됐고, 이튿날 오전에는 '정책지원관 및 결산 검사'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특강이 2시간가량 이어졌다.그러나 나머지는 '현장 탐방'이라는 명목으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방문, 목포 해상케이블카 탑승,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관람 등 관광성 일정이 대부분이었다.시의원들은 연수 기간 '화합의 시간'이라며 저녁마다 음식점에서 술을 마셨고, 결국 동료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국민의힘 소속 A 부천시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B 의원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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