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대의회가 시작되고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그동안 활동한 것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6대의회 7명의 의원들과 함께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또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마쳤습니다. 재선의원은 경험을 했지만 초선의원은 처음 경험하는 일이고 6월 1일부터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받으며 지내냈습니다.
현장도 많이 찾아다니고 민원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데 잘한다고 했지만 항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2. 포천시도 지방소멸의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모두 알다싶이 포천이 열약합니다. 수도권 규제와 각종 규제에 막혀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청도 그렇고 의회도 인구소멸에 초점을 맞춰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인구소멸을 막기위해 한탄강을 관광지로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시의원으로서 있을 때와 시의장으로 있을 때는 무게감 자체가 다를텐데 시의원을 했을 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의원과 의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책임감 인것 같습니다.
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현장에 많이 찾아가는 편인데 의장이 된 후 읍면동 행사에 참석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 찾아가기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해야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나 생각들어 행사를 좀 자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 가는 시간을 좀 더 투자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시간을 쪼개서 활동하고 있고 시장님께도 가끔 행사가 너무 많은데 시장님이나 저나 언제 일합니까? 행사를 조금 줄이고 일하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고
시장님도 행사 참석을 많이 줄이시고 업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현장 방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분들은 의원들이 안보이면 일을 하지 않는걸로 생각하시는데 그때마다 의원들은 죄송합니다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의장으로서 우리 의원님들이 안보이는 것은 일이 바쁘거나 민원해결을 위해 일하고 있으니 안보인다고 하지 마시고 안보이면 어디서 열심히 일하고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많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4. 의장 입장으로서 백영현 시장의 1년은 어땠다고 보는 입장인가?
A. 제가 보기엔 엄청 의욕적이고 열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떤 시장이나 같은 마음으로 일하겠지만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선거때는 청취하다가 당선 된 후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영현 시장님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거나 청취한 의견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기 위해 의회와 소통을 많이 하고 저와 소통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의회에서 당연히 감시와 견제를 해야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포천시 발전과 시민행복이기 때문에 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
시와 의회가 업무적으로 협치를 잘 하지 못하면 피해는 시민들이 받는다고 생각하고 시장님도 의원들에게 협조를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5. 포천시의회는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개원부터 협치가 상당히 중요했는데, 어떻게 이루어왔는지 궁금합니다.
A. 의회구성에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의원님들이 저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셨고 의정활동에서 소통을 많이 하고 있어 아직까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6. 경기북도 관련 이슈가 엄청 떠오르고 있습니다. 포천시 의장으로서 어떻게 보는 입장인가?
A. 경기북도 분도는 저희도 바라고있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4대의회 때 의장님 중심으로 경기도와 중앙에 어필을 많이 하면서 분도에대해 일을 많이 했습니다. 당시 저희 힘만으로는 어려웠는데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습니다.
포천은 수도권이지만 수도권 혜택을 받은적이 없고 아무도 수도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규제가 많이 걸려 있었는데 규제가 많이 완화되면서 포천이 대응을 하는점 중 하나가 대통령께서 드론부대를 설치하려 하시는데 포천이 후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결정된 것은 없지만 후보지 중 하나로 포함되기 때문에 저는 포천시민의 생존권이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70년간 각종 군부대와 사격장이 포천에 집중돼 있습니다. 우리는 부지를 반환받아 자체적으로 사업이나 경제적으로 발전시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드론부대 설치가 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 국회의원과 국방위원회에 미팅날짜를 잡고 있고, 실질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물어보고 답변 받을 예정입니다.
국방부만 바라보고 기다리기 보단 우리가 적극 행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드론사령부 행정부대가 들어오는것이 확정적인 상황입니다.
국방부에서 사용한 8만평을 돌려받고 국방부 땅을 매입해서 사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15항공단에 드론사령부 행정부대가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항공단에는 활주로도 있는데 공격형 드론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들어오면 탄약고도 무조건 들어오게됩니다.
8사단 해체 등 비어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국방시설이 어딘가에 있어야 하지만, 시내가 아닌 곳에 비어있는 곳에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7. 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 및 강원도 철원군과 합동 워크숍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7일 2회째를 맞이했는데, 어떻게 진행됐고 첫번째에 비해 진전된 내용이 있다면?
A.여건도 비슷하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간 협의를 하고 있고, 같이 대응하고 필요한 부분에대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달에 1번씩 돌아가면서 고정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8. 의정부시와 맞닿은 축석고개쪽이 개발돼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는 입장이며 어떻게 해결해갈 것인가?
A. 앞서 4개 시군이 협의하듯 의정부와 포천의 경계이기 때문에 서로 협의해서 진행할 사항이 있습니다. 현재 포천이 가장 중요한 건 예산과 재정자립인데 산단에대해 안좋은 경험이 있지만 인구를 유입해야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규제를 해결해서 유입을 시켜 경제에 도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차원에서 축석고개 개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 집행부가 규제에 익숙하다보니 현황 해결에대해 관성화 된 것 같은데 이에대한 의장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A. 시대가 바뀐만큼 우리도 바뀌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부족하고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의회가 독립돼 직원을 추가로 더 뽑아야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모양은 독립인데 의정활동에서 도움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조직권, 인사권이 아직 완전히 독립되지 않아 몇년을 더 고생하고 현재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법도 현재 일부개정이라 전부개정이 되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전반기 시의장으로서 이것만큼은 꼭 이뤄내고 싶은 바가 있다면?
A. 저는 제일 중요한것이 집행부와 의원들에게 강조하는게 근무환경이 좋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간담회 할 때마다 서로 단합하고 소통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내 업무에 국한해서 본다면 부족한점이 많아집니다.
그걸 위해 의회 직원들도 각자 업무파악을 위해 순환시키고 있고 최종적으로 소통과 단합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11. 마지막으로 포천시민과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한다.
A. 슬로건대로 시민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가 돼서 실망시키지 않고 의회의 본 업무인 견제와 감시를 잘 하겠지만 협치를 통해 희망과 행복을 드리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잘해야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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