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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내외 목회자들의 말씀 교류 MOU 체결과 신천지예수교회로 교회 간판을 바꾸거나 교단 편입을 요청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으로 해외 78개국 6600여 명, 국내 250명과 MOU를 체결했으며,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걸고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회자들도 29개국 약 700개 교회에 이른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의 한 교단은 “교단에서 성도들과 교회를 돌보는 마음이 전혀 없다. 영혼에 상처 입은 성도들과 교회를 다시 살리고 싶다"면서 새롭게 자신들을 이끌어줄 교단을 찾다가 지난해 신천지예수교회의 10만 수료식 영상을 보고 지부에 소속된 33개 지교회들(성도 5000여 명)과 함께 뜻을 모아 최근 교단을 탈퇴하고 직접 신천지예수교회로 교단 편입을 요청했다.
교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최근 4월과 5월 서울, 부산, 대전, 인천에서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약 1500명의 국내 전·현직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수십 년 목회했어도 요한계시록을 알지 못했던 목회자들은 말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며 놀랍다는 반응들을 보였다.최근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하고 이번 말씀대성회에도 참석한 전남도의 장로교 목사는 “몇 년 전 신천지 말씀세미나에 참석했었는데 요즘 신천지가 핫이슈인 데다 너무나 명쾌하게 말씀을 전해주니 꼭 가봐야겠다 마음먹고 왔다"면서 “수십 년 동안 목회해오면서 늘 마음이 공허하고 힘들었었는데, 교회가 부흥할 수 있는 말씀 교재도 지원해주고 협력해서 함께 만들어 가자고 하셔서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후 성도들이 많이 증가했고, 예배 분위기도 한층 나아졌다"고 설명했다.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2019년에 10만 3764명의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도 4만여 명, 작년 11월에는 10만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신천지예수교회 입교 이유로 ‘성경 중심 말씀’을 1순위로 꼽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또 10만 수료식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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