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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교육청이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형 창의 융합 수업 공간인 ‘지능형 과학실’을 32곳에 구축한다.
‘지능형 과학실’에서는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중심 실험·탐구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미래형 과학실로 공간혁신을 통해 학생 주도적 창의융합 탐구활동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한 과학탐구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지난 2017~2021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 중 1실을 창의융합형 과학실로 구축 완료했다. 이어 2022년에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초 5곳, 중 5곳, 고 5곳)를 운영해 지능형 과학실 모델을 정립했다. 이를 거점학교로 활용,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구축 사업과 연계해 미래 지향적 과학 교수학습 환경을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와 함께 총 32곳(초 2곳, 중 12곳, 고 18곳)에 총 16억 9600만 원을 지원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완료한다. 또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업무매뉴얼 및 우수사례집 제작·보급, 담당교원 대상 연수, 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생 주도적 실험·탐구 활동이 이뤄지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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