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 수업 운영
중국어, 일본어 집중 프로그램 운영 통한 미래인재 양성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4-10 11:05:50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6월 2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67명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 1기 수업을 운영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 은 일본어‧중국어 기초 회화 및 문화 이해 교육 등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진행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 제2외국어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통하여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에도 목적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현직 일본어‧중국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또 학생들의 학습 동기 및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협력 수업(Co-teaching)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일본어 회화반은 전남고등학교에서, 중국어 회화반은 광덕고등학교에서 총 4개 학급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해당 내용을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다.

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2외국어 회화반과 같은 맞춤형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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