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교육청이 전남대학교와 함께 지난 16일 전남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의회는 양 기관이 대학과 연계한 교육협력 사업 강화 방안에 대해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미래를 함께하는 상호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를 놓고 열린 토론회를 펼쳤다.

전남대 이명규 교무처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교-대학간 연계 방안과 관련해 대학과 연계를 통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과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의 요람인 거점 국립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역창업체험센터 운영, 청소년 발명 프로그램, 첨단 산업 과련 등 다양한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도 함께 진행됐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텰 시대로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이 강조되고 있어 대학과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이 필요하다"며 “미래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