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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대학교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2년 연속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국제화 전략, 외국인 유학생 관리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이번 심사는 기본요건인 불법 체류률을 포함해 학위과정은 유학생 학업・생활・진로 및 취업 지원 등 13개 지표, 어학연수 과정은 어학연수생 수료률, 한국어교원 자격증 비율 등 10개 지표의 충족 여부를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전년도에 비해 평가 지표가 3~4개 늘었음에도 전체 평가지표 심사 기준을 충족해 교육국제화 역량이 폭넓게 다져지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전남대는 교육국제화역량을 인증받음에 따라,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을 정원 제한 없이 선발할 수 있게 됐으며,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적용,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한 우수 외국인 수학대학에 관한 국외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이에 따라 전남대는 향후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대는 2022년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선발 시 전국 6위, 지방거점국립대학 중 1위 규모의 합격자를 유치하였으며, CAMPUS Asia-AIMS 사업 선정(2021~2026), 미 국무부 위탁 CLS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2015~2023 연속 선정) 등 각종 국제화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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