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개학 대비 정기 방역소독 실시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 학교 방역소독 중요성 증대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2-26 14:23:08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개학 전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내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정기 방역소독계획은 지난 1월 30일자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 점을 반영해 추진했다. 그 어느 때보다 방역소독의 중요성이 커졌기에, 우선적으로 오는 3월 개학 전 전체 학교 방역소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회차를 포함, 올해 총 5회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모든 소독은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해 진행되며 보다 촘촘한 방역소독을 위해 불시 현장 점검 또한 강화한다. ▲환경부 인증 제품 사용 여부 ▲환경부 권장 방법 용역수행 여부 ▲소독 누락시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화됐지만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내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뿐 아니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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