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풀뿌리 경제주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지원
3대 분야 23개 사업 소상공인 종합지원 계획 수립․시행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2-16 00:02:55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 북구가 경제복합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 가능한 자영업 환경조성 ▲금융소외계층 포용적 지원 등 3대 분야 2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비 28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북구는 창업패키지, 종합컨설팅, 자영업 동행 프로그램, 디딤돌 3無 특례보증, 이달의 가게 선정 등 창업부터 성장까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책을 추진한다.

특히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우대금리 금융상품 희망드림 포용적금 출시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매일이길 조성, 특색있는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추진으로 자영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포용금융 이차보전 지원, 서민금융 서포터즈 운영,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등 저신용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금융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정책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소상공인에게 광주에서는 최초로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