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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교육청이 오는 16일까지 3일동안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해 기획한 ‘기초학력전담교사 사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기초학력전담교사제는 기존 8명에서 오는 2023학년부터 68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초등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담임교사와 협력해 초등 저학년 학생의 맞춤형 개별 학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전담교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연수의 성격을 띤다. 특히 기초학력전담교사제의 목적과 역할을 공유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글과 기초수학 지도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은 집합연수와 더불어 ‘초등 저학년을 위한 한글과 셈하기, 쉽게 제대로 가르치기’의 원격연수 과정도 함께 이수한다.연수에 참여한 김회숙 교사는 “올해 처음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돼 걱정이 앞섰는데, 이번 연수에 포함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이해와 한글과 기초수학의 지도방법에 대한 유익한 강의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기초학력전담교사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기초학력전담교사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책임지겠다"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에서부터 촘촘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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