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과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최근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관 휴머니티홀에서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젠더 및 청년 문제 등 각종 사회적 현안에 관한 연구를 위해 지역 연구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필요하다는 공통의 인식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지역 콘텐츠 개발 및 상호협력 운영 ▲학술 관련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및 프로그램 상호협력 운영 ▲기타 각 기관 간의 교류 및 협업에 나서게 된다.

정명중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영·호남 지역학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 국립대학 연구소 간에 협력체계를 강화해 공동의 아젠다를 기반으로 연구과제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