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 시행
185억원 규모 93개 사업 추진…주기적 정보 제공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3-02-09 21:19:21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는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공모사업 등을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자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주기적으로 정보를 2월부터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 사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청년사업 유관기관이나 수탁기관에 방문해 문의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해야 했다.
광주시는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인공지능(AI) 모의면접프로그램 확대·운영 등 2023년 광주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93개 청년정책과 자치구, 중앙부처 등의 청년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가 제공하는 분야별 청년정책은 ▲일자리분야 38개 사업으로 취·창업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주거분야 5개 사업으로 청년주거비용 절감, 주거공간 제공 ▲교육분야 15개 사업으로 청년미래역량강화, 맞춤형 인력 양성 ▲복지·문화분야 25개 사업으로 취약계층 자산 형성, 경제·문화적 안전망 조성 ▲참여·권리분야 10개 사업으로 청년소통 기반 청년정책 발굴이다.
또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때 청년들이 관심분야를 선택하도록 해 해당 분야 사업 신청시기가 결정될 때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등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문자 알림서비스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유관기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책정보가 적기에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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