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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지난해 첫 모집 때부터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탄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통해 600여 명의 수준 높은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교육 희망자는 16일부터 2월28일까지 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의 미취업자(취·창업 준비생)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조건 없이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 및 온라인 컨설팅과 온라인 기본 과정 이수(수준별 기초학습 제공), 기술 역량검정, 심층 면접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선발하게 된다.4기 교육은 10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인공지능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 및 인프라 등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인공지능사관학교는 교육생에게 온라인 수준별 기초학습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교육과정 중 교과별 역량평가를 실시해 교육생 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맞춤형 후속 교육(보충학습, 온라인콘텐츠, 동아리·스터디·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통비, 중식비, 기숙사비, 교재 및 학습 콘텐츠 등 일체의 경비를 지원한다. 또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 인공지능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응시 비용도 지원한다.광주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교육생에게 최상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해 실무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숙련된 인공지능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겠다"며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전국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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