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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산·학·연·관이 지혜를 모으는 소통의 장으로 에너지페스타 ‘지역의 가치를 실현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광주시, 전남도가 주최했다. 1단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기관 담당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행사 기간 한전과 한전KDN 채용설명회, 취업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연사초청 강연도 이어졌다. 특히 홍보부스로 마련된 성과 전시관은 1~3차연도 참여대학과 기업, 기관의 성과를 확인하면서, 산학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데 주목받았다.사업단은 광주전남 핵심산업인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하고,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기업지원까지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3차연도까지 40개 기업을 지원해 71명을 고용창출하고, 43개의 지식재산권을 도출하는 성과를 냈다.조성용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장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수요를 뒷받침하고, 대학 간 장벽을 허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보다 개선된 사업 추진으로 지역 네트워킹 활성화와 함께,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업단은 고교 에너지신산업 우수기능인력양성, 대학 에너지-IP 융합 캡스톤, 대학원 에너지신산업 R&D 고급인력양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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