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5일 ACC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국내 만 19세~39세 청년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동행할 청년 기자단을 모집한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누리소통망(SNS) 인플루언서, 글‧사진, 영상,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외국인 등 5개 부문으로 모두 20명을 선발한다.

누리소통망 인플루언서 기자는 자신의 누리소통망 계정에 ACC 콘텐츠 홍보를 주로 전담하며 글‧사진 분야 기자는 ACC 블로그 내 콘텐츠 홍보 게시글 작성을 전담한다.

영상 분야는 최신 경향에 맞는 ACC 콘텐츠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외국인의 경우 ACC를 소개하는 영문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외국인에 ACC를 알리는 창문 역할을 한다.

기자단 활동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다. ACC는 콘텐츠 홍보를 위한 분야별 역할 수행이 능숙하거나 기자 활동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를 우대해 선발할 방침이다.

발탁된 기자는 매달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 ACC 기자단 동창회 등 각종 혜택 및 교육을 제공 받는다. 활동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기자로 선발되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상 후보가 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월 8일 오후 10시까지 ACC 누리집 기자단 공고에첨부된 지원서와 지원 분야별 제출 내용(역할 수행 계획서 등)을 전자우편(roseedew@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ACC는 지원서와 제출 내용 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오는 2월 15일 ACC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ACC 청년 기자단은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자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한 지난 2015년부터 ACC 대학생 기자단으로 다양한 취재와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ACC 청년 기자단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모집 범위를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