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소속 기초의원단, 尹정권 '518민주화운동 교육과정 제외 규탄 및 재수록 촉구 성명' 발표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1-04 19:46:34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 무소속 기초의원단이 2022년 개정 초중고 사회과 교육과정에 '518민주화운동'이 삭제된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로 이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즉각 원상복구하고 더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대로 오월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8년 고시된 사회과 교육과정에는 '518민주화운동'이란 단어가 5차례 수록됐고 학습요소에도 419혁명과 6월민주항쟁 사이에 엄연히 존재했으나 지난 12월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서는 '518민주화운동'만 사라졌다며 이는 교육과정 퇴행에 따른 학습권의 침해이므로 초중고생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도 즉각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518국립묘지 참배 당시 님을위한행진곡 제창과 함께 지난 발언들을 보더라도 "오월정신은 국민통합의 주춧돌"이라며 "민주영령들이 지켜낸 보편적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으로 이를 승화시켜 번영의 길로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방명록에도 "민주와 인권의 오월정신을 반듯이 세우겠습니다"고 기록했었다.

이를 원천부정 하는 것은 학생들 교육까지 정권의 입맛에 맞추는 '거짖말 정권'이거나 '대국민 사기극'이며, 아니라면 尹대통령이 오월정신 헌법전문 수록 의견까지 직접 밝히라고도 했다.

한편, 광주시 무소속 기초의원단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천배제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동구 박종균, 서구 김옥수, 남구 박용화, 북구 최기영. 기대서 의원으로 구성됐다.

최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철회 건의와 이태원참사 애도 성명 및 지자체 별 안전관리와 위기대응 메뉴얼 점검을 실시했고 합리적 주정차단속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현재 모범적 해외연수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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