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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이현수 미즈피아 병원장이 22일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미즈피아 병원은 광주시 서구 시청로에 있는 광주의 대표적인 여성병원이다. 전국의 15개 장애친화 산부인과 중 하나로 여성장애인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부부의 출산을 지원하는 봉사도 하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출산율 저조로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대학의 연구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나섰다"고 말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대학 발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우리 대학의 산부인과학교실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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