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기관 상징, 디자인 우수성 인정받아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2022’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분야 선정
오현미 | 기사입력 2022-12-21 23:40:07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ACC재단’)의 기관 상징(CI)이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간 디자인이 주관하는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 디자이너들이 발표한 작업 중 분야별 최고의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38년간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번 어워드에서 ACC재단 CI 디자인에 참여한 김은지(개미그래픽스), 원성연(에이오그래픽스), 김태룡(비대칭과 정방향)씨는 점과 선을 기본요소로 사용해 문화예술 전문기관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설립한 ACC재단은 새롭게 시작하는 기관 이미지에 맞춰 활기차고 유연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새로운 기관 상징을 개발해 지난 6월 공개했다. CI는 핵심인 심볼(Symbol)을 점과 선을 기본요소로 하여 점은 ‘사람’을, 선은 ‘예술’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이를 통해 ACC재단이 사람과 예술 사이에서 이를 조화롭게 연결하고 돕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ACC재단은 새로운 기관 상징을 활용한 문구류와 머그컵, 가방 등 9종의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ACC 문화상품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기관 상징의 의미에 걸맞게 ACC재단이 예술과 사람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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