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남부대학교 교육과정혁신센터는 21일 삼애관 대회의실에서 다재다능한 인재양성을 위해 ‘다전공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부대는 주전공 이외에 다양한 창의·융합 전공을 복수·부전공 형태로 이수 기회를 제공해 전공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개의 퍼스트무버디그리 및 3개의 융합전공 등 총 7개의 다전공을 개발했다.

‘퍼스트무버디그리’는 산학공동 실무 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두어, 메디컬필라테스전문가과정, 응급의과학전문가과정, 재활체육지도자전문가과정, 맞춤형화장품산업전문가과정이 개발됐다.

‘융합전공’은 2개 이상의 학과가 참여하여 제공하는 전공 간 또는 학문영역 간의 융합교육과정으로 Ai로봇공학전공이 개발됐다.

또 광주-전남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으로 인한 타 대학 공동 교육과정인 도심항공모빌리티융합전공, 첨단부품소재융합전공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다전공 이수 체계를 강화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전공책임지도교수제를 도입하고, 다전공 Academic advisor 전담 인력 보완, 다전공 홍보의 날 운영 등 다전공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부대학교 강경숙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다전공을 개발·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