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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교육청이 지난 1월부터 언론사별 광고비 집행에 대해 편향적인 행정으로 언론사 길들이기를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교육청 홍보비 지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A방송사에 총 3회에 걸쳐 2억 3200만원을 지출했다. 또 B방송사는 총 9회에 걸쳐 1억 5300만 원, C방송사는 10회에 걸쳐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역 A케이블방송사에는 2회에 걸쳐 2650만 원, B케이블 방송에는 2회에 걸쳐 1500만 원을 지출했다.특히 지역 A일간지에는 5회 1500만 원을, A일간지가 운영하고 있는 광고대행사에 2회 2000여만 원(총 3500만 원)을 지원했다. B일간지에는 6회 1800만 원, C일간지에 6회 1800만 원, C일간지가 운영하고 있는 잡지에 2회에 걸쳐 500만 원(총 2300만 원), D일간지에 6회 1800만 원, 잡지 1회 300만 원(총 2100만 원)을 지출했다.또 E일간지에는 5회 1600만 원, F 일간지에 5회 1500만 원, G일간지에 5회 1500만 원, H일간지에 3회 1100만 원을 지출해 편 가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A통신사광주교육청 공보실 관계자는 “홍보비 지출 기준은 따로 없지만 전년 대비 지출하고 있다"며 “2억 원은 타 과 사업에 관해 지출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교육청은 홍보비 지출에 대한 기준에 대해 특별한 기준이 없다고 밝혀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내년 1월 1일자 인사에 공보담당관(서기관), 공보팀장(사무관) 등이 자리를 옮긴다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홍보비 지출에 대한 기준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알려준다고 했지만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시간을 끌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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