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8일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의 예방을 받고, 세종학당 운영과 관련한 상호 발전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장실에서 가진 환담에는 박상철 총장과 이해영 이사장, 호남대학교 손완이 공자아카데미원장, 윤영 한국어교육원장, 세종학당재단 정종권 학당사업본부장, 안은순 기획팀 대리, 황지원 주임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호남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중국 항저우 세종학당과 키르기스스탄 오시1 세종학당의 운영 활성화 방안과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세종문화아카데미 등 세종학당 특성화 사업 운영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 항저우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키르기스스탄 오시1 세종학당을 추가해 총 2개 국가에 2개의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아시아 지역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