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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조선대학교는 유성팀이 지난 2일 열린 교육부 사학혁신대학 공동 토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교육부 사학혁신대학 공동 토론대회’는 사학혁신지원대학협의회 및 상지대학교가 공동주최, 상지대학교·성공회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조선대학교·평택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 사학혁신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주의 소양을 함양하고자 개최했다.
‘대중예술인 병역특례, 허용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대회는 5개 주관 대학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이 참가해 토론 실력을 겨뤘다.
‘유성’팀의 팀장 유유리 학생은 “처음 참가하는 토론대회라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에 대해 잘 배운 것 같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이번 경험을 스스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양성아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지만 토론이 승패를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닌 의사결정을 위한 민주적인 수단이라는 점에서 결과를 떠나 스스로의 학식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참여를 통해 넓힌 식견을 가지고 앞으로 더 많은 사고를 하는 민주시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번 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번 토론대회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학혁신 지원사업’은 학교법인의 공공성 확보가 대학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가 조선대를 비롯한 5개 사학혁신 선도대학(조선대, 상지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평택대)을 선정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년 간 회계투명성 확보, 법인운영의 책무성, 법인운영의 공공성 등 사학혁신 분야의 자율 혁신과제 발굴·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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