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처음 선보인 도심축제 즐겨 모두의 거리路 페스타’ 성료
김용직 | 기사입력 2022-11-28 15:31:45
[여주타임뉴스=김용직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지난 26일 남부육거리부터부터 서천 방향 목민로 일대에서 개최한 ‘모두의 거리 페스타’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처음 추진한 도심 축제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지 못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난 8년간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결성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경북전문대학교, STAXX(시와 SK스페셜티가 추진 중인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참여기업, 스마트 창업공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많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체험거리 가득한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나와 시에서 처음 개최된 ‘도심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는 식전 첼로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퍼포먼스 부스라운딩 등 1부 행사에 이어 포토존 사진 콘테스트 △푸드존 맛집 리액션 △도시재생 사행시 짓기 등 현장 참여자를 중심으로 한 2부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교통통제, 안전요원 배치 등)로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송호준 부시장은 “유동인구가 줄어든 거리에 축제 개최로 거리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홍보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토록 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목적이다"며 “향후 새롭게 조성되는 영주역 광장을 활용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심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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