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부가 진행한 이번 UAM 비행시연 행사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집중시킬 괄목할 성과가 공개돼 각계각층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로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2개의 비행기체(UAM 기능 탑재)가 고촌의 하늘을 날아다녔다.
이어 ▲비행기체가 수직 또는 이·착륙할 비행장(버티포트)을 실제로 조성(기존 건물 리모델링)하고 ▲도심에 들어설 UAM 기반 인프라 시설이 공개했다.
UAM 관련 정부 행사가 김포에서 진행된 점은 지역사회에 'UAM 관련 항공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낳았다.
실제 김포시에서 진행된 항공첨단산업 행보는 ▲기초 지자체 중 최초 UAM 조례 제정(2022년 9월21일) ▲▲UAM 도입 미래형 교통체계 도입 모빌리티 특화도시(2022년 11월11일, 김포한강2지구-콤팩트 시티,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 지정 발표 등도 이러한 분석에 무게를 실었다.
24일 김포시에 따르면 UAM 관련 로드맵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김포 하늘을 통한 미래의 길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의 김포시 UAM 로드맵은 기본계획 수립(지자체 역할 분석, 완료)→근거규정 마련(조례 제정, 완료)→공역 및 항로 분석(2023년 예고)→지자체 협력사업(서울·인천·고양 등, 2023년 예고)→공모사업 참여(2023년 예고)→관련기업 협력 체계 구축(2024~2025년 예고) 순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가 UAM을 비롯한 항공첨단산업을 선도할 도시가 되도록 각종 지원책과 행정력을 강구할 것"이라며 김포에서의 UAM 발전 기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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