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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국내산 제철 수산물(참조기, 먹갈치, 꽃게, 굴 등)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30%, 1인당 최대 2만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환급은 5000원 단위로 이뤄지며, 1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 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5000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등이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도매시장 수산물동 2층 행사부스에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총 환급 규모는 1억 4000만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전량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전국 15개소이며, 광주지역에서는 서부도매시장 이외에 양동시장에서도 동일한 기간에 행사가 열린다.김정남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물가상승 등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가게부담을 덜어 주고, 서부도매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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