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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신수정 위원장은 광주시교육청 행정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 관계자들이 자료제공이 잘 안된점을 지적하며, “오후 감사에는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제출을 확실히 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2일에 있었던 국정감사에서도 자료가 미흡해 지적받은 바 있다.
이날 행정감사를 받는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질문에 답을 못하고 동문서답하는 등 준비가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에 박희율 광주시의원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학교폭력 현황 558건이 신체, 언어, 성폭력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은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영순 정책국장은 “광주시교육청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 교우관계 개선 및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과데이, 사이버폭력예방주간, 연2회 설문조사, 자체개발한 ‘어울림 앱’ 등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에 박 의원은 “실적 쌓기 교육이다. 미국의 경우 학교폭력 발생 시 퇴학 및 정학을 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철의 의원은 최근 일어난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해 학교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에 최일선에 있는 교직원들의 응급처치가 절실한 상황으로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심 의원은 “최근 이태원 참사 사건을 보면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며 “교직원들이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가 수준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교직원들 교육에 예산을 세우고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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