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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최윤우 기자] 광주 남구 백운광장에서 길이 206m 가량의 공중 보행로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백운광장 일대에 단절된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연결해 사람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남구는 2일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와 사람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백운광장 공중 보행로 조성을 위한 시공업체 선정을 마무리했다"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1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공중 보행로는 백운광장을 기점으로 진월동 및 남광주역 방향의 단절된 푸른길 공원을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남구청 정문을 기점으로 ‘Y’자와 ‘S’자를 합친 유선형 형태의 스카이 워킹이 가능한 보행로로 건설되며 총 길이는 206.4m이다. 백운광장 공중 보행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역 출입구와 연결되며, 광주시민들은 이곳을 통해 남구청 2층 및 푸른길 공원 양방향 산책로 등 어디든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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