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8일 교내 상하관 소강당에서 한식진흥원과 연계해 한식기업 채용설명회 및 현장채용면접(캠퍼스 리쿠르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 세계김치연구소, 넥스트다이닝,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서울, 디오션리조트 5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 및 기관을 소개하고 채용직무 및 근무환경 등 채용조건을 설명,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경영학과 14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 신용일 한식 쉐프 특강 및 외식산업 넥스트다이닝, 세계 김치연구소를 비롯해 관련 직무에 관심을 갖고 식품영양학과 58명, 외식조리학과 19명의 재학생(졸업예정자 포함)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디오션 리조트 호텔리조트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호텔경영학과 28명, 항공서비스학과 5명, 지역청년 2명 등을 포함해 총 254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한식 기업의 관심 제고 및 한식 산업진흥을 위해 연계 진행된 이번 2022 한식기업 채용설명회에서는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소개하고, 기업과 우수한 인재 매칭을 목적으로 기업 채용 연계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했다. 

캠퍼스리크루팅 현장면접을 통해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지역청년이 교내 현장에서 채용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실질적인 취업 및 채용 연계 접근성을 높여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채용 면접에 응시한 졸업생 나OO 학생은 “이번 면접을 통해 채용의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졸업 전에 이런 교내 채용행사에 적극 참여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졸업 후에 이런 기회를 통해 취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은아 센터장은 “다양한 산업과 직무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캠퍼스 리쿠르팅 기회를 적극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