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광주시 국비사업 현장방문 통해 소통의 자리 가져
강기정 광주시장, 국회에서 예산 증액 필요한 사업 10건 협조 요청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2-10-12 17:12:41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12일 지역 주요 국비사업으로 진행중인 AI(인공지능)집적단지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은 국가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중인 1단계 사업의 성과와 향후 2단계 인공지능 고도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광주실감콘텐츠큐브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미래차 전환 중소 부품 기업 역량 강화 ▲미래차 부품 메타팩토리 전환지원 및 실증 ▲인공지능 혁신성장 지원센터 건립 ▲전기차(EV) 기반 모빌리티 실증 클러스터 구축 등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 10건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 예산이 국회 단계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나아가는데 있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재부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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