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 막바지 준비 한창!
- 안동시, 10월과 11월 국제회의 연이은 개최로‘글로벌 안동’으로 도약 앞둬
남재선 | 기사입력 2022-10-11 17:26:45

▲사진 안동시 국제회의 행사대행용역 최종보고회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안동시 국제회의 행사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15명의‘안동시 국제회의 자문위원 및 학술위원’과 국제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한‘국제회의 추진단’ 23개 주요 부서장이 참석했다.

『제16회 안동 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주관부서인 평생교육과는 행사 개최 18일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행사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보고회에 참석한 자문위원과 학술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는‘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2022년 10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나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와 안동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 35개국 500개의 IAEC 회원도시 및 국내외 평생학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별 교육 우수사례와 정책 정보 등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의미 있는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이번 교육도시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약2,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동의 문화와 전통,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 중에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혼례와 같은 전통문화 공연을 가미하고, 안동관광 홍보부스와 안동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체험 행사도 기획했다.

또한, 회의 기간 중 제공되는 오·만찬 메뉴에는 안동 대표 음식과 음료를 포함해 자연스럽게 안동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하게 구성한다. 행사 막바지에는 해외 참가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을 소개할 팸투어도 진행해 안동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안동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개관 후 처음 개최되는 IAEC 세계총회를 기점으로 마이스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컨벤션 전문인력 양성, 직원 외국어 역량 강화 등 인적 기반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 9월 안동시민 중 통역봉사를 신청한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업해 마이스 역량 강화 교육을 마쳤다. 안동시 직원 중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모집, 행사 중 해외도시 시장을 수행하는 통역단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추후 직원들의 국제회의 역량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 “이번 교육도시 세계총회가 옛 교육도시의 명성을 다시 찾는 하나의 큰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 또 개최 본연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함과 동시에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을 외부에 홍보해 안동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행사 기간에는 지역의 숙박, 외식업 등 내수 소비경제 촉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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