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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 광산구가 2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33개 사업이 제안됐고, 사전 온라인 투표・당일 현장투표와 사업심사를 통해 ▲첨단아미둘레길 산책로 환경개선 ▲북문대로 주변 경관 개선 ▲아이존 좋은 노란 길 등이 2023년 기대되는 BEST(베스트) 3 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2023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연계시켜 주민의 생각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에게 이로운 정책 아이디어는 시민으로부터 나올 때 만족도가 커진다"며 “시민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제안된 정책의 구체화를 위한 예산 뒷받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시민이 원하는 지역발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산구의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37건 9억 원 규모로 내년에는 ▲자치계획형 ▲일반참여형 ▲구정참여형 세 유형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2억 원이 늘어난 11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주민참여예산의 다양한 사업발굴과 예산확대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주민참여제도 확대 및 강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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