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경기타임뉴스=이창희 기자] 파주시가 다음달 12일까지 '문산 노을길 야외조각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야외조각전은 근대적 미술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작품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치유의 장이 되어주는 쉼터가 되도록 문산노을길에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대형 조각작품을 설치했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주지역 조각가 9인의 작품 10여 점이 전시되며 참여작가는 파주를 삶과 창작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청년·중견 조각가들이다.
조각전에 참여한 한 아티스트는 "많은 아티스트가 파주에 터를 잡고 있지만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야외조각전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