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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호남대학교는 광주 동구청과 손잡고 구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건강체조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해 2월 동구청과 협약을 통해 건강체조 개발에 나선 호남대는 물리치료학과 이하늘 씨 등 학생 15명이 1년 6개월여에 걸쳐 노인, 장년, 아동 등 구민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체조를 완성, 최근 호남대 통합뉴스센터에서 스튜디오 촬영과 편집을 모두 마무리 짓고 해당 영상자료를 동구청에 제공했다.
건강체조 동영상은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성장판을 자극하고 자세를 바로잡는 성장 체조, 청·장년기 성인들의 심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혈관튼튼 체조, 노년기 어르신들의 낙상과 오십견을 예방하는 신체활력 체조 등 생애주기에 맞춰 제작됐다.
제작된 영상은 광주 동구청에서 각급 시설 대상 교육이나 각 부서에서 이뤄지는 주민대상 교육, 강좌진행시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우 학과장은 “재학생들이 이론으로만 배우고 익혔던 전공지식을 산학협력 개발을 통해 예방중심의 체조로 직접 개발해 지역사회 보건분야에 기여할 수 있게 돼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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