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668억 업무상 배임 허위이냐? 사실이냐?'와 '이동환 시장, 원당4구역 이재준 이어 2차 업무상 배임?'의 제목으로 보도된 두건의 기사는 모두 원당4구역에 관련된 내용이다.
기사의 내용을 인용하면 지난 5월27일 고양시장 후보 당시 배포한 이동환, 원당4구역 재개발 업무상 배임 해명 요구 보도자료에서 "고양시가 원당4구역에 국·공유지 무상양도와 헐값 매각한 혐의가 있다"라며 이로 인한 고양시의 공유재산 손실을 보면 땅값만 668억원으로 업무상 배임행위로 볼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관련자들의 문책을 요구하는 플래카드 등 1인 시위가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일주일 이상 이어지고 있다면서 "원당 4구역 재개발과 관련한 수백억대 업무상 배임 행위가 있다"고 천명한 이동환 시장이 진실규명과 관련자 처벌에 망설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해당 보도자료에 언급되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이 후보시절 배포한 보도자료를 최종 검토하고 배포를 승인한 실질적인 책임자가 엄성은 의원이라 단정하며 엄 의원이 모든 책임을 지고 668억원 업무상 배임의혹을 제기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고양시 공무원 사이에서 엄 의원이 시정농단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자주 들리는 것은 고양시민들에게 불행한 일이며, 이 시장의 시정 추진력을 훼손하고 비리행정 척결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시정 운영에 어떤 농단을 했는지 그 농단에 대해서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에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에 엄 의원은 5월27일자 원당4구역관련 보도자료 책임자 운운은 사실 무근의 허위보도이며 시정농단 운운 또한 심각한 명예훼손성 보도로 당사자에게 사실여부의 확인조차 하지 않은 편파적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sns에 마구잡이로 유포하고 있는 전달자에 대해서도 조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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