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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3년도 영산강·섬진강수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으로 4개 시·군 대상 46억원 규모의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우수사업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상수원관리지역 관할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사업을 공모했다.특별지원사업은 탄소중립형 사업 및 복지사업을 우선 고려하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주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23년 특별지원사업 규모는 ‘22년 38억원 대비 약 21%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선정 사업은 보성군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화순군 사평면 주민편의시설 구축사업 등이다.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창호교체, 단열보강 등으로 경로당 이용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이며, 화순군 주민편의시설 구축사업은 사평면에 One-stop 수거배달 빨래방,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여 화순군 수변구역 5개면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선정된 사업에 대해 지방비 확보 여부, 지원 조건 반영 여부 등 세부 추진계획을 확인한 후 10월 중에 ‘23년 특별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선정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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