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광주 예술인 역량 ‘만렙’시켜줄 강좌 운영
‘사업계획서 레벨업’ 등 4가지 전문가 강좌 개설, 사전접수 중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7-19 23:13:53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광주문화재단 보조금 선정단체와 광주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예술만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금년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보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간접지원 확대’를 위해 교육, 컨설팅,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4일간 역량강화 프로그램 예술만렙을 운영한다.

특히 2022년도 광주문화재단 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및 예술인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성인지 감수성 만렙’ 강좌를 필수로 1회 이상 수강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필수교육을 마친 단체는 모니터링 평가서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광주여성의전화 성평등교육원 박수경 원장과 광주광역시 민주인권과 차경희 여성인권보호관이 강사로 나서, 예술인들이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체크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그 외 ‘예술과 법률’과 ‘예술경영’ 두 분야로 구성된 4개의 역량강화 강좌도 준비돼 있다.

예술과 법률 분야는 오는 25일 ‘예술인 저작권법 알기’라는 제목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공연예술산업 정책연구소장인 김준희 강사가 예술인 계약 및 저작권 관련 기초지식과 실제 적용을 위한 내용을 설명한다. 26일 ‘세무‧회계‧정산 워크숍’에서는 한미회계법인 김소영 회계사가 소득세, 원천세, 부가세 및 보조금 정산에 관한 사항을 두루 설명한다.

예술경영 분야에서는 27일 ‘사업계획서 레벨 업’이라는 내용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종국 사무국장이 다년 간 지원사업 심의를 추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3자의 시각으로 사업계획서를 보고 쓰는 요령을 강의할 예정이다.

‘예술소비 트랜드와 홍보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마지막 28일 강좌에서는 ‘(여자)아이들’ 등 유수의 인기그룹이 활동하고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변정민 사외이사가 방문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문화소비 트랜드를 이야기 하고 이에 따른 홍보 전략을 강의할 전망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2022년도 문화재단 지원사업의 선정단체 및 예술인 대상 필수로 진행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25일부터 4일간 오후 2시부터 1시간씩 열리며,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역량강화 강좌는 필수교육이 끝난 후 3시부터 약 2시간씩 진행되며, 이 역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 제한을 위해 선착순 30명 내외로 접수받을 예정이며, 여러 개 강좌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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